유데미 스타터스 유니티 개발자 취업 부트캠프 1기 - 27주차 학습 일지

27주,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약 6개월의 기간이 흘렀다.

6월 20일 더운 날에 시작한 부트캠프는 눈발이 날리는 12월의 크리스마스가 되어서 베이직 코스의 막을 내렸다.

시험을 준비하느라 저번 주에는 실감을 하지 못했는데 베이직 코스 수료증을 받는 순간, 내가 6개월 해냈구나 하는 생각에 뭔가 울컥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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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코스 마무리하며...

27주간의 베이직 코스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다.

처음 몇 주간 진행했던 기획 강의부터 개발에 들어가면서 C#, 유니티 그리고, 그 간에 진행했던 여러 프로젝트..

처음에는 오브젝트 생성, 키보드로 캐릭터 조작, 카메라 이동도 힘들었었는데, 어느새 싱글톤, 토글 버튼, 시네머신 등 더 복잡한 기능은 물론 외부 패키지까지 잘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실력을 올린 데에는 일단 강사님, 보조강사님들의 코칭과 피드백이 상당히 중요했다.

특히나 우리들을 위해서 수업 템포를 맞춰주시려고 노력하시고, 수업 시간 외에도 따로 시간을 내셔서 추가 강의를 하려는 모습에서 진짜 너무 감동을 받았다. ㅠ

 

프로젝트 코스로 넘어가기 전에 교육생들끼리 따로 모여서 팀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이 역시도 베이직 코스동안 정말 기억에 남고, 좋았던 경험이었다.

처음에는 깃허브 커밋부터 merge, 역할 분배 등등 삐그덕 하는 느낌이 많았지만, 그것마저도 서로 성장할 수 있던 경험이었지 않나 지금은 생각이 든다.

덕분에 프로젝트 코스 진행에 앞서서 어떤 부분을 서로 생각하고, 조율해야 할지 느낌이 좀 왔다. ㅎㅎ

 

알고리즘 스터디도 내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

생전 처음 알게 된 푸르트 포스부터 이분 탐색, 그리디, DP... 등 여러 알고리즘에 대해 깊게는 아니어도 개념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만, 알고리즘은 정말 반복 학습(?)이 중요한 영역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문제를 풀면서 스터디를 이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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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코스로 가면서...

프로젝트 코스에 앞서서 2주간 방학이 시작되었다.

2주간에 역시 템포를 잃지 말라고, 강의를 준비해주셨는데.. 객체지향 강의부터 들으면서 열심히 부족했던 기본 개념들을 챙겨나갈 계획이다.

수업 시간에 발표를 하신다고 하니 어떤 면에서는 더 열심히 들어야겠다는 의지도 생겨서 좋았다.

 

새로운 프로젝트가 되었든, 현재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되었든 또 새롭게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될 프로젝트 코스..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베이직 코스 마지막까지 남았던 그 모든 교육생 동기분들과 같이 간다는 사실이다.

이미 수많은 교육동안 합을 맞추었던지라 앞으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역할을 나누는데 역시 걱정보다는 설렘이 더 많다.

 

마지막으로 자랑스러운 수료증 보여드리면서 글을 마치겠다.

프로젝트 코스에서도 스타터스 1기 화이팅!!

 

베이직코스 수료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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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유데미-웅진씽크빅 취업 부트캠프 유니티 1기 과정 후기로 작성되었습니다.